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다보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별이 아닌,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갖는 경우가 있다 남자와 여자중 한 사람이 자의적인 잘못이 아닌 불가항력적인 실수로 인한 잘못으로 사이가 벌어졌다면 본인 스스로의 철학 보다는 부모님의 기대, 사회적인 평판, 그리고 타인의 권유에 의해서 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랑의 깊이와 속도는 나이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고 궁금해하는 10,20대와 대비해서 30,40대가 가까워지면 정말로 나를 사랑해주고 진심으로 아껴주고 짧은 인생의 여정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과 인생의 의미를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진다
사람마다 약간 다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러한 마음이다 나이가 들면 가장 민감해지는 부분이 "자신을 소개하는것"이다 타인에게 또다시 자신을 소개하고 반복하는 연애의 과정이 굉장히 "비적극적"이게 된다
나이가 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또 나를 이해시키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고 괴롭다 만약 그 전에 누군가를 정말 순수하게 사랑해서 원하지 않게 떨어져 있다면 더욱이 다른 사람을 다시 받아들이는 마음과 시간은 엄청나게 힘들것이고 고통스러울 것이다
반드시 기억을 해야 하는 부분은 인생은 정말 짧고 덧이 없다 부질이 없고 남는것도 별로 없다 위대한 대통령이 되고 나름의 훌륭한 사람이 되어봤자 사람들은 타인의 위대한 인생 보다는 개인의 인생에 대부분의 의미를 둔다
그렇기에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도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고 관심이 있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의미가 있는 삶이고 행복한 삶이 되는것이다

